수능 영어 1등급 맞는 1일 1모의고사 전략 (모의고사 추천)
수능 영어 1등급 맞는 1일 1모의고사 전략 (모의고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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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험생님 :)
아마도 수능 영어가 어렵게 느껴지고 1등급이 잘 안나와서 이 글을 클릭하셨을 겁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이 글에서는 2~3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리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공부전략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등급이 간혹 나오긴 하지만 기복이 심한 학생들에게도 적합하겠네요.
만약 4등급 이후라면 기본기를 더 쌓으시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나중에 다시 이 글을 보시거나, 아니면 지금 한번 가볍게 훑어보시고, 이후에 2~3등급 정도 나오실 때 이 글을 한 번 더 보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
만약 지금 수능 영어 2~3등급 정도 나온다면, 정독해주세요. 1등급이 정말 코앞에 있으니까요.
절대평가 수능영어, 1등급을 위한 전략
수능 영어가 100점 만점 절대평가가 되었죠. 처음에 절대평가로 바뀐다고 공고가 나왔을 때만 해도, 변별력이 없어진다고 반대가 굉장히 심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그런 얘기가 싹 들어갔죠. 절대평가로 바뀌었어도 변별력은 건재하다는 것이죠. 다르게 말하자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난이도 조절을 굉장히 잘하고 있다는 뜻이죠.
현재 수능 영어는 70분간 총 45문제를 풀어야합니다. 그중 1~17번은 듣기평가이고, 18~45번까지가 독해 문항이죠. 배점은 문항당 2점 혹은 3점입니다. 그리고 90점 이상을 맞으면 1등급입니다.
단순히 생각해보면, 2점 문항들로만 틀린다고 가정하면 5문제까지 틀려도 되는 셈이죠. 3점 문항들로는 3문항까지 틀려도 되는 것이고요.
듣기평가 시간에 독해 금지, 듣기만 집중해서 17문제 다 맞기
수능 듣기평가는 원어민의 발음이 빠르지 않고, 어휘 수준이 높지 않기 때문에 놓치지만 않는다면 다 맞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상위권 학생들은 듣기평가를 다 맞는 것이 당연한 것이니, 듣기평가를 1문제라도 놓치게 되면, 독해에서 그만큼 부담이 되죠. 그래서 듣기평가는 너무 쉬워도 독해지문을 보려고 하지말고 집중해서 듣기평가를 다 푸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수능 독해는 시간관리
충분히 풀 수 있는 난이도인데도 불구하고 시간이 부족하여 못 푼 경험이 한번쯤 있을 겁니다. 수능 독해는 시간관리 싸움입니다.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문제를 풀어보면 정답률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수능은 70분이라는 제한이 있고, 그마저도 듣기평가 시간을제외하고 나면 독해에는 45분밖에 남지 않습니다. OMR 체크하고 최종 검토하는 시간 5분을 고려하면 18~45번 독해 문항을 40분 안에 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 때문에 압박감을 느끼게 되고, 지문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이미 읽은 지문인데도 한번 더 읽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죠. 그리고 분명 해석을 다 해서 내용 파악을 했다고 느꼈는데, 막상 문제를 풀려고보니 내가 생각했던 정답이 없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이게 다 시간에 쫓겨서 이성적으로 판단하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오류입니다.
그럼 시간관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많이 풀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수능유형의 최대한 많은 문제를 실전처럼 40분 이내에 푸는 연습을 하고, OMR 카드도 직접 마킹까지 해보는 연습을 반복해야 합니다.
그런데, 시중의 문제집 혹은 인터넷 상에서 다운받는 문제들은 하나같이 수능 기출, 모평 기출, 학평 기출입니다. 기출 문제가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너무나 좋죠. 하지만 아무리 좋은 것도 여러번 반복해서 풀게되면 나중에는 기억에 의존하여 풀이하게 됩니다. 즉, 내 실력이 아닌 것이 되죠.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혼자서 공부할 때는 분명 1등급 여유있게 나왔는데, 실제 수능을 보면 2~3등급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다보니 당연히 지문이 기억에 남아서 대충만 읽어도 문제가 풀리는 것이죠.
하지만 수능 영어는 암기력 테스트가 아닙니다. 대학에서 영어 원서를 독해할 능력이 있는지를 판단하는 시험이죠.
그래서 기출문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능 영어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설 모의고사의 부담스러운 비용, 난이도 상이
사설 모의고사는 대체적으로 실제 수능보다 어려운 편입니다. 실력을 엄중히 향상시켜서 실제 수능이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지도록 하는 의도가 어느 정도 반영되어있을 수 있겠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난이도 조절 실패입니다. 모의고사는 말 그대로 실제 시험을 대비하여 최대한 비슷하게 풀어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래야 내 현재실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사설 모의고사는 굉장히 비쌉니다. 종로, 대치동, 목동 학원가에서 시행하는 수능 모의고사는 1회 응시료만 해도 수만원은 훌쩍 넘기며, 이마저도 조기 마감되어 신청할 수 없습니다. 대체제로 봉투 모의고사를 구매해서 별도로 연습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봉투 모의고사는 저렴한 것은 회당 5천원선, 일반적으로 1~3만원입니다.
그런데 봉투 모의고사는 제가 풀어보니 여러 문제집, 기출문제 등에서 짜집기한 것이 너무나 많더라고요. 아무래도 지문을 만드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이니 말이죠. 단순히 작문하는 것만 해도 어려운데, 수능 영어 난이도에 맞춰야하고, 문법적 오류 여부 확인해야하고, 어휘 용법 확인해야하고, 맥락상 어색함은 없는지, 길이는 어떤지 등등 일일이 체크하려면 1개 회차 만드는데에만 수개월이 걸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수능 출제위원들은 수능 수개월 전에 인터넷도 전화도 안되는 시설에 감금(?)되어 머리를 쥐어짜내며 문제를 출제하게 되죠. 물론 레퍼런스는 있겠지만, 굉장히 제한되겠죠. 정식 라이선스를 확보한 레퍼런스가 아니니 그대로 차용하지는 못하고 내용과 어휘, 문장 구성들을 재구성해야하니까요.
1일 1모 전략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라면 적어도 영어 모의고사는 하루에 하나씩 풀어봐야합니다. 이른바 1일 1모 해야하는 것이죠. 굉장히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으나, 오히려 이것이 시간을 절약하는 겁니다. 독해 연습만 45분, 채점 및 검토까지 딱 1시간 투자하면 영어는 끝낼 수 있기 때문이죠. 수시로 실력점검도 하게 되고요. 부족한 부분은 그때그때 별도의 노트에 기록해놨다가 등하원길 오고가면서 틈틈이 채워나가면 됩니다.
그런데 1~3만원대의 수능 영어 모의고사를 매일 풀려고 하면 금액적인 부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어떤 학생은 사놓고 아까워서 아껴뒀다가 나중에 푼다고 합니다. 어리석은 것이죠. 투자할 때 과감히 투자하는 것이 시간 비용을 절약하는 것입니다. 아쉽게 1문제 차이로 2등급이 나와서 내가 목표하는 대학으로 진학하지 못했다면, 재수 혹은 편입을 고려하게 되는데, 이를 위해서 투자하는 시간의 기회비용을 따져보면 수천만원~수억에 이르게 됩니다.
고1, 고2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본기가 부족한 학생은 당연히 구문독해, 어휘 등 기본기 학습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서두에 말씀드린 2~3등급의 학생들, 1등급이 간간히 나오는 학생들은 반드시 1일 1모 해야합니다. 그래야 실전 연습도 되고, 타 과목 공부시간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수능 영어 모의고사 추천
오늘 이렇게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굉장히 좋은 수능 영어 모의고사를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실제 수능과 굉장히 흡사하고, 완전 오리지널 콘텐츠를 사용해서 기억에 의존해서 풀 수 없었습니다. 정말 다양한 분야의 지문이 있어서 새로운 것을 알아간다는 느낌에 문제를 푸는 과정조차도 즐겁더라고요.
게다가 봉투 모의고사처럼 1회용이 아닌, PDF 파일로 제공되어서 원없이 출력해서 풀어볼 수 있었습니다. 모의고사 문제지, 정답 및 해설지, OMR 카드까지 전부 각각의 PDF 파일로 제공됩니다.
샘플을 봤는데, 실제와 굉장히 유사해서, 로고만 없었다면 그냥 수능 기출 문제처럼 보일 수도 있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B4 프린터가 없어서 A4로 출력했는데, 어색하지 않고 푸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실전 연습할 학생들은 집 근처 프린터카페에서 B4 사이즈로 출력하면 실제와 굉장히 비슷한 시험지로 연습해볼 수 있을 겁니다.
퀄리티도 장난 아닙니다. 그래프까지 실제 수능과 비슷하게 만든 시험지는 또 처음 봤습니다. 사설 모의고사들이 이런 디테일은 잘 신경쓰지 않거든요. 그런데 그래프는 물론이고, 단어 수까지 최신 수능 기출 트렌드에 맞춰서 최대한 유사하게 구성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풀어보니 이질감이 안느껴질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해설지도 디테일하게 잘 나와있고요.
더 깜짝 놀란 것은 가격입니다. 초 고퀄리티에 PDF 파일로 받을 수 있어서 원없이 출력해서 풀어볼 수 있는데, 커피 한잔 가격밖에 안 하다니요. 저자가 담배를 끊고서 커피를 하도 많이 마셔서 커피값이나 충당할 생각으로 20년 노하우를 전부 담아서 만든 시험지랍니다. 그래서 3300원인 것 같습니다. 3300원이면 이디야 커피 한잔, 혹은 메가커피라면 에이드나 라떼류 한잔 가격입니다. 이런 합리적이다 못해 초 저렴한 비용으로 수능 영어 모의고사 독해를 풀어볼 수 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구매할 수 있는 페이지 링크로 남겨놓겠습니다.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에 업로드해서 네이버페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 등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카카오페이는 거의 안 쓰는데, 네이버페이는 굉장히 많이 씁니다. 결제금액 일부를 현금성 포인트로 적립해주거든요. 그래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영어는 1등급 수능 영어 모의고사
https://contents.premium.naver.com/alix/e1
상세페이지 내용이 굉장히 유쾌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 샘플도 당당히 공개했던데, 퀄리티에 반했습니다. 한 달 내내 1일 1모 해도 문제집 1~2권 정도 비용밖에 안 나옵니다. 매일 올리신다고 하셨는데, 아마 미리 다 만들어두셨나봅니다.
수능 영어 1일 1모로 실력 향상시키고 꼭 1등급 받아서 원하는 목표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Report this page